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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0-60대, 10명중 4명은 50세이후 황혼이혼 또는 졸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관리자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1,222

우리나라 50-60대, 10명중 4명은 50세이후 황혼이혼 또는 졸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황혼이혼 6.6배 늘고, 황혼결혼 3.3배 늘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모니터링' 보고서(이하 ‘위 보고서’라고 한다)에 의하면, 2018년11월 전국 50∼69세 2022명을 대상으로 50세 이후 황혼이혼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전적으로 할 수 있다') 응답은 41.2%, 부정적('가능하면 안 된다'+'절대 안 된다') 응답은 49.7%로 나타났다.

 

위 보고서에서는, 가족문화 및 가치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신중년의 가족 형성과 가족 해체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기 위해 자녀 세대의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인생 후반기의 황혼이혼과 졸혼에 대한 질문에 대한 조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위 보고서에 의하면, ‘50~60대를 신중년’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신중년의 60.7%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우 동의 22.1%, 대체로 동의 38.6%).

 

우리 사회는 일자리에 참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령이 과거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과거 은퇴 시기에 있던 50~60대를 신중년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년은 이러한 호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유추된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유엔(UN)에서는, 연령을 미성년자(0∼17세), 청년(18세∼65세) 신중년(66세∼80세), 노년(81세∼99세), 장수노인(100이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위 보고서에 의하면, 신중년에 대한 호칭에 대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 지역, 취업상태, 주관적 소득계층에 따라 신중년 호칭에 대한 인식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성별이 남자인 경우 신중년에 대한 동의 수준이 62.1%로, 여자인 경우 59.3%보다 다소 높았다.

 

지역에 따라서는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신중년 호칭에 대한 동의수준이 63.1%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농어촌 60.5%, 대도시 58.7%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편, 신중년에게 ‘자녀 세대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2%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매우 그런 편 45.8%, 다소 그런 편 14.4%).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 연령에 따라 자녀 세대의 결혼에 대한 응답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자녀 세대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68.0%로, 여자의 52.6% 보다 높았다.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자녀 세대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50~54세가 44.2%로 가장 낮고 그다음으로 55~59세 57.2%,60~64세 69.7%, 65~69세 80.6% 순이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지만 농어촌에 거주하는 경우(농어촌 66.8%, 중소도시 59.1%, 대도시 58.5%), 주관적 소득계층이 낮을수록 자녀 세대는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하층 69.1%, 중하층 59.7%, 중간층 58.4%, 중상층 57.6%, 상층52.5%).

 

 

‘자녀 세대가 결혼을 한다면 반드시 출산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7.4%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매우 그런 편 52.8%, 다소그런 편 14.6%).

 

성별, 연령, 지역에 따라 자녀 세대의 출산에 대한 응답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자녀 세대가 결혼을 한다면 반드시 출산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72.8%로, 여자의 62.1%보다 높았다.

 

연령에 따라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결혼한 자녀 세대는 출산을 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65~69세는 81.8%가 결혼한 자녀 세대는 출산을 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그다음으로 60~64세 75.9%, 55~59세 67.1%, 50~54세 52.8% 순이었다. 지역에 따라서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경우 결혼한 자녀 세대는 출산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71.4%로, 대도시 65.5%, 중소도시 67.8%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중년 41.2% 황혼이혼 할 수 있다

여자보다 남자는 황혼이혼에 부정적으로 생각

황혼이혼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 여자48.7%, 남자31.1%

황혼이혼 절대 하면 안된다 남자 30.1%, 여자 14.6%

 

 

‘50세 이후의 황혼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응답이 49.7%(‘절대 하면 안 됨’과 ‘가능한 한 하면 안 됨’ 합산)로 긍정적인 응답 41.2%(‘상황에 따라 할 수 있음’과 ‘전적으로 할 수 있음’합산)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5가지 선택 항목별 응답 비율을 살펴보면 황혼이혼은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가 39.9%로 가장 높고 그다음 가능하면 하면 안 된다 27.3%, 절대 하면 안 된다 22.4%, 보통이다 9.1%, 전적으로 할 수 있다 1.3%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성별, 연령, 소득계층에 따라 황혼이혼에 대한 응답에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먼저 남자의 경우 황혼이혼에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58.4%로, 여자의 41.0%보다 높았다.

 

개별 선택 항목별 응답에서는 남자의 경우 절대 하면 안 된다가 30.1%로 여자의 14.6%보다 응답 비율이 높은 반면 여자의 경우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가 48.7%로

남자의 31.1%보다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